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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IOC 위원 추대 사이트 폐쇄… 해프닝에 그치나

입력 : 2011-11-29 09:46:12 수정 : 2011-11-29 0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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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추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사이트가 잠정 폐쇄됐다.

이 사이트는 토마스라는 오스트리아인이 개설한 것으로, 김연아의 공식 영문이름인 'Kim yu-na'을 내세워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로 제작됐다. 

지난 28일 '김연아가 IOC 위원이 되는 데 찬성합니까'라는 질문으로 온라인 투표를 벌이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게 됐다. 하지만 찬반투표를 진행하던 이날 오후 8시께 이 사이트는 잠정 폐쇄됐다. 정확한 폐쇄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외에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개설자 토마스는 "평소 김연아를 좋아했고, 김연아가 IOC 위원이 되기를 원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나이가 어리다고 김연아가 IOC 위원을 할 수 없다는 건 시대에 맞지 않는 생각"이라며 "김연아가 IOC 위원이 돼 한국과 세계 스포츠 역사에 큰일을 오래 하길 소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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