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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제7대 이기권총장, 5일 취임식 열려

입력 : 2012-09-05 14:48:38 수정 : 2012-09-05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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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총장이 취임식에서 한기대가 달성하고자 하는 한기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7대 이기권총장 취임식이 5일,대통령실 노연홍 고용복지 수석, 고용노동부 이재갑 차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 현대자동차 김억조 부회장 등 각계인사와 대학 구성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대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기대가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독보적인 실천공학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기업연계형 장기실습제도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제도를 확산하고 교원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며, 첨단 매체를 활용한 교육시스템의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 총장은 행시 25회를 통해 1982년 고용노동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2011년 6월~2012년 6월까지 고용노동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2012년 8월 20일부터 2016년 8월 19일까지 4년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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