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영양칼럼] 똑똑한 비타민 이야기_06 눈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비타민 D

입력 : 2014-11-18 09:44:07 수정 : 2014-11-26 17:34: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비타민계의 HOT ISSUE! 비타민D
비타민D는 칼시페롤(calciferol)이라고도 부르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이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 수 없는 물질이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직접 만들어진다.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D가 생겨나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자외선이 피부 아래 지방세포를 자극하면 프로 비타민D라 불리는 피하지방의 콜레스테롤 일종이 비타민D로 전환되고 이는 혈액을 타고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비타민으로 된다.

이처럼 비타민D는 일광욕을 충분히 해주면 자연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많이 부족하여 이로 인한 다양한 결핍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D는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감소하거나 선크림을 사용하여 햇빛을 차단함으로써 비타민 합성이 저해되는 경우도 많다.

한국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93%가 비타민D 부족이라고 한다. 특히 뼈 질환 환자의 91%가 비타민D 부족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특히 최근 2007년부터 2011년 사이 비타민D결핍 환자는 9배 가량 폭증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의하면, 우리나라 폐경 여성의 30%는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폐경 여성은 대부분 체내 비타민D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향을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폐경 후 여성은 92%가 비타민D 부족을 보여 전 세계 폐경 후 여성의 비타민D 부족 상태(64%)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인정한 비타민D의 효능을 살펴보면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 하며 뼈의 형성과 유지에도 필요하다. 또한 비타민D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표기 되어 있으나 최근에도 이 밖에 다양한 효능들이 발표되고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비타민D가 부족할 때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타민D 결핍은 골 밀도· 골 강도의 감소 및 골절의 증가· 근력약화 및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의 결핍이 심각한 경우 아동에게는 구루병이 올 수 있고 성인에게는 골연화증이 올 수 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물렁해지며 근육과 뼈와 통증이 동반된다.

비타민D 효과적인 섭취방법은?
일주일에 2~3회, 10시부터 4시 사이 10~30분 정도 햇빛을 쐬게 되면 비타민D가 증가한다. 하지만 이때 자외선 차단제 없이 실외에서 노출해야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D는 멸치· 연어· 청어· 장어· 꽁치· 가자미· 갈치· 고등어· 아귀 빙어 등 말린 버섯에 많이 들어 있어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D는 단일제나 종합비타민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D 보충제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함량을 잘 살피고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비타민D 과다 복용 시에는 칼슘농도에 이상이 생기는 고 칼슘 혈증이나 신장과 간 기능 장애, 연조직 석회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잘 지켜 섭취해야 한다.

햇빛 노출에 충분하지 못한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스페쉬 비타민D400은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복합 처방되어 현대인들의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스페쉬의 비타민D400은 흡수율이 좋은 D3형태를 적용하여 성장 발육이 왕성한 청소년이나 칼슘 필요량이 증가하는 임산부· 골다공증 발생위험이 높은 갱년기 여성 및 노년 층에게 추천해주면 좋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