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그룹으로 신화를 꼽았다. 신화는 2008년에 데뷔 10년을 맞는 최장수 인기그룹. 올해를 기점으로 각 멤버들이 개인활동을 시작하는 빅뱅에게 신화처럼 각 개인활동과 그룹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례는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승리는 “신화 선배님들처럼 개인활동하다가 또 뭉치는 게 멋있는 것 같다”면서 “빅뱅 멤버들끼리 ‘우리도 꼭 저렇게 하자’고 이야기 한 적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적으로 꿈꾸는 10년 후 모습은 멤버들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다음은 멤버별로 예상한 10년 후 나의 모습.
▲승리 : 군대에 가 있을 것 같아요.
▲지용 : 결혼했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면서 기쁨을 느끼는 편인데, 10년 후면 가족들에게 베푸는 재미로 살 것 같아요.
▲대성 : 군 제대해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트로트 앨범을 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웃음)
▲태양 :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빅뱅에게 도움도 줄 수 있게.(웃음)
▲탑 :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면서 후배들을 직접 발굴해보고 싶어요.
스포츠월드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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