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최근 1년 반 만에 4집 '더 세컨드 라운드'를 들고 가수로 컴백한 은지원이 박지윤 전 아나운서의 일일 '랩 선생'으로 활약했다. 오는 12월 8일(월) 밤 10시 온스타일의 드라이빙 토크쇼 'My Style Road' 3화에 은지원이 출연해 MC 박지윤에게 랩 잘하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
은지원은 'My Style Road' 촬영 도중,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를 하니 졸음이 밀려오는 거 같다는 박지윤에게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Dangerous'를 한 번 배워보겠냐고 제안했다. 평소 음치라 걱정된다며 망설이던 박지윤은 조심스레 제안에 응했고, 본격적인 랩 강의가 시작됐다. 은지원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자세는 랩퍼의 기본 자세"라며 "'깊어' '기뻐' 등 비슷한 발음들은 강조하고, 살짝 발음을 씹는(?) 듯하게 말하면 좀 더 폼 나게 랩을 소화할 수 있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촬영에서 박지윤은 간단한 제스처까지 곁들이며 즉석에서 완벽하게 랩을 소화했다. 박지윤은 "오늘 랩을 해보니 내 안에 힙합 본능이 아직 살아있는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은지원과 박지윤의 유쾌한 랩 강의 모습은 오는 8일(월) 밤 10시 <My Style Road>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또,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힙합보이 은지원의 발라드 애창곡과 슈트 스타일법을 비롯해 뮤지션과 예능인, 그리고 31살 한 남자으로써의 인생에 대한 고민 등 진솔한 이야기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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