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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공장 물.가스공급 중단

입력 : 2009-07-20 13:24:43 수정 : 2009-07-20 13: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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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사측은 20일 노조가 점거농성중인 평택공장 도장공장에 대한 물과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사측은 이날 정오 기자회견을 갖고 "오전 11시20분에 공장 전체에 대해 단수조치를 하고 가스공급도 끊었다"며 "노조원들이 점거농성을 풀고 빨리 나오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전기를 끊을 경우 공장내 기계류가 훼손되고, 도장공장내에 자체발전기가 있는 관계로 전력공급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앞서 지난 17일부터 음식물 반입도 막고 있다.

법원집행관은 이날 노조에 퇴거명령 최고장을 전달하려다 노조가 새총을 쏘며 반발하는 바람에 최고장 을 건네지 못한 채 '최후통첩'이라고 밝히고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철수했다.

이에 따라 공권력 투입을 통한 노조원 강제해산의 대부분 절차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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