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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인사청문, 도덕성.자질 검증

입력 : 2009-09-21 10:00:43 수정 : 2009-09-21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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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세종시 문제와 연계..격론 예고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의 총리로서의 자질과 적격성, 정책 비전,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 등에 대해 검증을 벌인다.

특히 청문회에서는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에 대한 정 후보자의 입장을 둘러싼 여야간 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수정에 대한 소신을 거두지 않으면 총리 인준을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을 정했고, 한나라당은 개인의 소신에 불과하다고 옹호해왔다.

이와 함께 병역면제와 위장전입, 논문 이중게재, 소득세 탈루 의혹 등도 주요 검증 대상이다.

그동안 총리청문 태스크포스를 구성, 청문회를 준비해 온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정 후보자의 의혹을 파헤칠 계획이며,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야당의 흠집내기식 공세를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국회는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오는 28일 또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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