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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은 스펙보다 ‘인성’에 달렸다!

입력 : 2009-10-08 11:00:42 수정 : 2009-10-08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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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밈코리아‘취업성공캠프’26일 개최

Q : 기업은 어떤 인재를 찾고 있나?
A : “기업은 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4년제 대학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39.6%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8.4%포인트 떨어져, 취업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갈수록 어려운진 취업의 문을 넘기 위해 학점과 인턴, 봉사활동, 자격증, 공모전, 토익점수 등 이른바 취업 ‘스펙’을 갖추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업들의 정형화된 ‘스펙’보다는 인성과 적성을 강조한 인재를 선호하면서, 면접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기업 82.5%, 인성·적성검사 및 직무능력검사 실시하는 등 그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세계닷컴과 인성교육 전문기관인 밈코리아와 공동으로 대학생들이 취업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취업성공캠프를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낮은 ‘스펙’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단순히 취업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인성’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전달하고, 스스로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강조한다.

이번 취업캠프의 주 강사인 박완순 인성교육개발원장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취업스킬에만 연연하는 작금의 현실을 보고,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특강에 나서게 됐다”면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눈을 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26일부터 3일간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취업캠프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란 주제로 인성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특강과 이력서 코칭,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을 실시하는 ‘취업 토털 클리닉’이다.

여름 취업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실 많은 패배감과 열등감이 있었는데, 취업캠프를 통해 마음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동안 기본을 모르고 오로지 영어점수, 학점 등 얄팍한 것들만 신경 쓰며 살아온 학창시절이 후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이러한 강의를 들었다면 아마도 멋진 학창시절을 보내고, 취업에도 가뿐히 성공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며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문의 02)2056-5086, 이메일 careercamp@naver.com.

안신길 기자 ejournal@segye.com

◆세계닷컴-밈코리아 '취업성공캠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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