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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역사적인 회의"

입력 : 2009-11-17 11:22:35 수정 : 2009-11-17 1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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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한국 인식 개선효과낼 것"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인식으로 무장해야"
이명박(MB) 대통령은 17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중기 목표치'를 확정한 뒤 "이 같은 저탄소 발표는 한국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까지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기후 변화 대응에는 기업과 정부가 따로 있지 않다"며 "전 국민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모든 부처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탄소 국민생활화를 위해 앞장서고 협의하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는 역사적인 회의라고 부를 수 있다. 선진국형 발상의 전환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며 "세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시대, 한국도 글로벌 인식으로 대응하고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민간 NGO할 것 없이 환경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갖고 이같은 결과를 도출해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 큰 국가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기업 스스로도 에너지 고효율의 측면으로 고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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