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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7일 오후 3시55분(한국시간 4시55분)께 북.중 국경인 단둥(丹東)의 북중 우의교를 넘어 귀국했다.

김 위원장은 귀국길에 랴오닝(遼寧)성 성도인 선양(瀋陽)에 들러 항미원조열사릉(抗美援朝烈士陵)을 찾아 6.25에 참전한 중국 군인들의 넋을 기렸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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