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 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사랑의 봉사활동은 더 뜨거웠다.
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의료봉사’에 구생회 자원봉사자70여명이 참여 강추위를 녹이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구생회(회장 이인숙)는 1999년 창설되었으며 국내외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위생교육 구제 봉사활동 단체로 회원 수는 500여명에 달한다. 이인숙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계속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생회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건국대병원 장상근 신경외과 교수는 “행복은 나눌 수 있는 것, 받는 사람은 받는 대로 행복하고 해주는 사람은 해주는 사람대로 행복하다. 서로의 행복을 나눠주는 사회가 되면 더 밝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라며 구생회의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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