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쓰에이 민, 착시옷'이라는 제목으로 민이 과거 숙소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민은 검정색 속옷 차림으로 베개를 끌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있다. 이 사진은 미성년자인 민이 속옷차림으로 사진을 찍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속옷이 아닌 살색과 비슷한 슬립형 원피스를 입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검정색 끈에 살색 원피스가 연결된 옷이 조명 등의 영향으로 착시현상을 일으켰다"고 재차 강조했다.
민의 과거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출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에는 "살구빛 옷을 입어 속옷처럼 보이는 것 같다"는 의견과 "옆구리 살과 척추뼈 라인까지 보이는 걸 보니 속옷이 틀림없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민은 KBS 2TV '백점만점'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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