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준엽이 '클론' 활동 시기인 93년 미국 LA 공연에서 서태지와 이지아를 소개시켰다는 글이 퍼졌다. 이같은 소문은 이지아의 친언니와 구준엽이 교제 중이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구준엽 측은 소문이 확산되자 "이지아의 언니와 한때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동생이 이지아라는 사실은 나중에야 알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태지-이지아는 비밀결혼과 이혼 사실이 한꺼번에 공개되며 충격을 줬다. 현재 서태지-이지아의 이혼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지아가 2006년 미국 법원에서 재산권 행사를 포기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법적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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