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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해병대원 합동영결식 8시 해병대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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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7-06 09:57:15 수정 : 2011-07-06 09: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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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총기 사고로 숨진 해병대원 4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을 6일 오전 8시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연병장에서 해병대장(奬)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오전 7시 국군수도병원 합동영결식장 앞에서 유가족 대표와 함께 '총기사고 원인에 대한 국방부 브리핑 관련 입장자료'를 발표하고 이 같은 영결식 계획을 설명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정훈공보실 명의의 입장 자료에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사고자의 문답식 조사내용은 사고자의 성격이나 다른 문제점을 간과한 채 사고자의 서면 진술만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이는 총기사고의 본질을 왜곡해 많은 사람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사령관 주관으로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및 묵념, 약력보고, 조사,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고인에 대한 경례, 폐식사, 운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에는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병대사령부는 이어 인천가족공원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나서 오후 4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갖는다.

해병대사령부는 이승훈(25) 하사, 이승렬(20) 상병, 박치현(21) 상병, 권승혁(20) 일병 등 숨진 해병대원 4명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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