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소재 웨스토피아에서 12월 9일부터 5박 6일간 ‘슈퍼 걸 콘테스트 2011’ 합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슈퍼 걸 콘테스트 2011'는 현재 방송 활동 중이거나 준비 중인 신인 및 연기자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신인 발굴 대회다.
이번 합숙기간 동안 영화제작사, 광고프로덕션, 드라마제작사, 미용분야, 패션디자이너, 관련학과 교수,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할 방침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이담비(22)양은 "이번 대회는 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좋은 성적을 올려 가수와 배우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고, 선우슬기(24) 역시 "응원해 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희망으로 보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대회 총 책임자인 석세스미디어 석성원대표는 "절대 미인대회가 아니다." 라면서 "신인 및 예비 연예인이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광고, 패션 등 각 분야에서 원활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능성 있는 신인 및 예비 연예인들을 선발, 대한민국 연예 인적자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방송 제작자 및 음악감독,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등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제 1회 '슈퍼걸콘테스트 2011'는 12월 14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개최된다.
김경호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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