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노 전 대통령은 평소 민주주의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신 분"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곧 있으면 19대 국회가 개원한다"며 "우리 정치와 사회도 소통을 가로막는 갈등과 폭력을 근절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성적 토론이라는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것이야 말로 노 전 대통령의 뜻을 따르는 길이 될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맞아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민생 국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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