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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1·2단 분리 후 폭발” 결론

입력 : 2012-05-25 01:20:12 수정 : 2012-05-25 0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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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당국 “1단 분리때부터 결함”
한·미 당국 초기분석 사실로
우리 군당국이 지난달 13일 발사된 북한 장거리미사일과 관련해 1, 2단 추진체가 분리되고 나서 폭발한 것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일보 4월16일자 참조〉

신원식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 소장)은 24일 “북한 미사일의 발사 궤적을 분석한 결과 1단·2단 추진체가 분리됐다”면서 “폭발은 1, 2단이 분리된 직후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사일은 1단 추진체 분리 때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 같고, 이로 인해 2, 3단 추진체 분리도 제대로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국 2, 3단 로켓은 예정된 고도에 못 미친 상태에서 추락했다”고 덧붙였다.

1단 추진체의 추력이 정상적이지 못한 것을 미사일 발사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했던 한·미 정보당국의 초기 분석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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