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일본을 꺾고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의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동메달 포상금으로 15억2000만원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4월 런던올림픽 본선 성적에 따라 6억4000만원(8강)-8억8500만원(4강)-15억2000만원(동메달)-21억4000만원(은메달)-31억3000만원(금메달)의 포상금을 책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선수들은 활약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돼 4000만∼7000만원씩 받게 된다. 홍명보 감독(1억원) 외에 김태영 수석코치(8000만원) 등 코칭 스태프도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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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김기희(왼쪽)가 11일(한국시간)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후반 44분 교체투입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작전 지시를 받고 있다. 카디프=올림픽 사진공동취재단 |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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