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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성 살인' 군산경찰서장 직위 해제

입력 : 2013-08-03 20:04:31 수정 : 2013-08-03 2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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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현직 경찰관이 내연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의 책임을 물어 군산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날 브링핑을 통해 "사건이 경찰관 개인의 도덕성 결여에서 비롯된 범행이었지만, 경찰관 신분으로 중대 범죄를 저지른 점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그 책임을 물어 군산경찰서장을 직위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40) 경사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쯤 군산시 옥정리 저수지 부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내연녀 이모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회현면 폐양어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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