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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까방권 등장 '성실한 군생활… 담배논란 정도야'

입력 : 2013-08-05 16:13:38 수정 : 2013-08-05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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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종혁, ‘정글의 법칙’ 담배 흡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종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지난 2일 방송분에서 한 손에 담배를 쥐고 있는 장면 때문에 논란에 휘말렸다. 출연진이 불이 없어 직접 불을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제작진은 오종혁의 손에 있는 게 담배가 맞다고 인정한 뒤 “편집상 실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정글의 법칙’은 앞서 2월에도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SNS에 ‘모두 거짓 방송’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조작 논란에 휩싸였었다. 이에 오종혁 담배 사건까지 벌어지자 또 다시 조작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하지만 제작진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는 반면, 누리꾼들은 사건 주인공인 오종혁에게는 비교적 관대한 시선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꾼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종혁에게 까방권 1회를 허용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까방권이란 ‘까기 방지 권한’을 줄인 말로, 앞서 오종혁은 해병대 특수수색대에 자원입대한 후 성실한 군생활을 마쳐 누리꾼들의 호감을 샀기 때문에 이 권한이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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