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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 손자상… 6일 새벽 촬영장서 비보 접해

입력 : 2013-08-06 10:45:59 수정 : 2013-08-06 1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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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진희(64)의 7세 손자가 백혈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6일 오전 enews24에 따르면 한진희는 손자상을 당한 슬픔에도 예정된 MBC 주말극 ‘금나와라 뚝딱’ 촬영분을 소화 중이다.

한진희는 이날 새벽 1~2시쯤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을 촬영하던 중, 백혈병으로 손주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제작진에 알리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침에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촬영장에 다시 나타나 자신의 분량을 촬영하고 있다. 한진희는 손자상을 당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진희 선생님이 전혀 내색하지 않아 몰랐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연기에 임하고 있고, 2컥 정도 짧게 촬영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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