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문 기업 인디에듀(www.indiedu.net)가 자격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새 법인을 설립하고 공식 출범한다. 대입논술 중심의 현 체제를 흡수하고 성인 시장까지 진출하기 위한 확장 전략을 본격화 한 것이다.
브랜드명은 ‘인디에듀 커뮤니티’로 임-직원은 물론 ‘수험생과 공동체 의식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질의 강의와 수험서로 어필하겠다는 목표 속에서 직업상담사, 유통관리사, 독학사를 주력 분야로 선정했다. 특히 직업상담사 2급 교재는 출간 2주 만에 반디앤루니스,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점함으로써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 사업본부는 논술과 자격증 관련 도서 기획을 전담하며 Full-HD 온라인 강의 촬영을 위한 2개의 스튜디오와 오프라인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교재 연구와 강의 촬영 특성 상 야간작업이 많은 관계로 직원 숙소와 강사를 위한 휴게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락 및 피트니스시설을 마련, 커뮤니티 형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인프라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허용 대표이사는 “수요에 부응하는 방안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꼽았다. 이번 신 사업본부의 설립을 계기로 가격할인은 물론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논술에 이어 성인 자격증 시장에서도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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