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상하이의 한 놀이공원 인근 도로에서 어린이들이 범퍼카를 타는 장면이 촬영됐다. 지난 10일 한 운전자가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논란은 불거졌다.
범퍼카에는 놀이공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아이들이 타고 있다. 일각에서는 놀이공원 직원들이 출퇴근 시 범퍼카를 이용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사진이 찍힌 지역은 평소 차량이 많고 도로가 좁다"며 "놀이공원 직원들이 교통혼잡 등을 피하기 위해 작은 범퍼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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