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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반격, 서울지검 공안2부장 '감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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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16 14:34:16 수정 : 2013-09-16 1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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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함께 자신을 조사했다며
채동욱 검찰총장은 16일 자신을 사찰한 의혹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김광수 공안2부장에 대한 감찰을 재차 지시했다. 검찰총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채 총장 지시에 따라 대검 감찰본부는 김 부장검사의 통화내역 등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해임되기 직전 채 총장에 대한 파일을 이중희 민정비서관에 넘겼으며 이후 이 비서관이 김 부장검사와 자주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접촉했다. 당시 이 비서관은 '채 총장이 곧 아웃된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대검(채동욱 총장)이 이중희 비서관과 김 부장검사와의 접촉을 조선일보 첫 보도 하루전인 지난 5일 파악해 감찰을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박태 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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