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농업경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전일본식품 히라노 미노루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방일 일정에는 잘룩스, 전일본식품 등 수입업체 뿐 아니라 이온 그룹 및 다카시마야 등 대형 유통업체를 만나 안성농식품물류센터의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일본 소비자의 식탁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일본식품과는 안성물류센터를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향후 1,800여개 전일본식품 체인점을 통한 신선농산물 수출과 향후 공동 상품개발 추진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이온그룹과는 이온계통 GMS(대형마트<General Merchandise Store>)에 한국농협 농산물 공급과 이온그룹의 계열 편의점인“미니스톱”에 대한 신선농산물 공급에도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이온그룹과 국내외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의 소포장이 일본에 진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대한 긴밀히 협조하여 시간을 앞당길 계획이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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