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 등은 제주시내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의 지적장애 2급 여성 A(23)씨를 돌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씨 등과 같은 아파트에 살며 자신의 집이나 피해자의 집, 집 외의 장소 등에서 이웃에 사는 지적장애인 여성 7명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박모(53)씨 등 4명을 지난 9월 구속기소한 바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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