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와 엑소가 선후배 초월한 훈훈한 만남을 자아냈다.
엑소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 출연에 앞서 태진아의 대기실에 등장했다.
그들은 5일 공개한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사인 CD를 전달했다. 이에 태진아도 후배들의 방문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정답게 인사했다.
또한 엑소와 태진아는 앨범을 들고 인증샷까지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하얀눈'으로 젊은 가수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순위프로그램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시서늘 사로잡았다. 그는 빨간 재킷과 흰 바지로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빨간 재킷과 흰 바지로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고 경쾌한 댄스로 명불허전 무대를 꾸몄다.
한편 태진아 '하얀눈'은 태진아가 작곡하고 가수 이루가 작사를 맡아 돈독한 부자애가 엿보이는 곡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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