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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소치올림픽 마지막 리허설 무대로 1월3일 종합선수권 택해.

입력 : 2013-12-16 13:02:20 수정 : 2013-12-16 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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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3)가 2014소치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 무대로 종합선수권대회를 택했다.

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가 내년 1월 3∼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달 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우승한 뒤 인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종합선수권등 비교적 부담이 적은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에 따른 마지막 점검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종합선수권은 팬들이 김연아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

김연아는 이미 2014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은퇴할 것을 선언했다.

지난해 종합선수권을 통해 7년만에 국내무대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던 김연아는 당시 201.77점으로 우승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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