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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공공저작물 100만건 돌파

입력 : 2014-01-07 13:52:27 수정 : 2014-01-07 1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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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저작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 사이트 ‘공공누리’(www.kogl.or.kr)에 등록된 공공저작물이 100만건을 돌파했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공공누리’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민간의 자유로운 공공저작물 활용을 촉진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공공누리’의 표시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은 이용자가 별도의 계약이나 저작권자의 의사 확인 절차 없이 일정한 조건 하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에 등록된 공공저작물은 이용자인 국민들이 제품개발 및 창업 등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대통령 해외 순방 시 배포하는 홍보자료에 ‘공공누리’에 등록된 전통문양을 적용,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저작물을 콘텐츠 개발의 원천 소재로 활용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권역별 ‘개방 지원 사업’과 ‘자동연계 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통해서 전 공공기관에 ‘공공누리’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2)3153-2836

세종=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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