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문제의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 및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7년 7조3367억원에서 2008년 8조1526억원, 2009년 9조3334억원, 2010년 9조5247억원, 2011년 10조3826억원으로 늘어났다. 5년 동안 41.5%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11년 기준으로 30대가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의 26.2%를 차지했고 이어 40대 26%, 20대 22.1%, 50대 16.6% 순이었다.
김수미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