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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I관련해 22일 오리 27만마리 살처분

입력 : 2014-01-22 08:07:57 수정 : 2014-01-22 0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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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로부터 반경 3㎞ 이내에 있는 농장 오리 27만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22일 오전부터 시작했다.

이러한 조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발병농가 반경 500m에서 3㎞로 확대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3㎞ 이내 추가 살처분 대상은 오리농가 21곳에서 기르는 27만여 마리이며 닭은 제외됐다.

부안군이 12개 농가로 가장 많고 정읍 4곳, 고창 2곳, 전날 추가 의심신고를 한 농가 3곳이 포함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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