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중부지방에 옅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중부 내륙지방 등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 가시거리도 인천 80m, 서울 200m, 수원 300m 등 매우 좋지 않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근했던 연휴와 달리 월요일부터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10도 등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진다. 추위는 3~4일 정도 이어지다가 조금씩 누그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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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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