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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어색한 사투리…극 흐름 '방해'

입력 : 2014-02-23 23:12:14 수정 : 2014-02-23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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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부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극의 흐름을 방해했다. 
 
김희선은 23일 오후 방송한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강동희(택연 분)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해원은 강동희의 싸움에도 절대 지지 않으면서 악을 쓰며 달겨들었다. 그는 왕년엔 경주 최고의 부잣집 따님이었으나, 지금은 생계형 대부업자 직원으로 억척스럽게 생할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희선은 극 속 흐름을 끊을 정도로 어색한 사투리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ㅌ특히 극속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맛깔스럽게 내뱉는 연기자들 사이에서  마치 흉내를 내는듯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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