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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김정하 “야구선수 결혼 후 시모 존속상해 누명”

입력 : 2014-02-25 20:55:51 수정 : 2014-02-25 2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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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하가 야구선수와 결혼한 후 시어머니에 대한 존속상해 혐의 등으로 이혼한 사연을 밝혔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영애 엄마로 활약해온 김정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시어머니 존속상해죄로 고소를 당한 후 집행유예가 나왔다. 내가 폭력 피해를 입었지만 오히려 시댁에서 날 존속상해로 고소했다”고 토로했다.

“1970년대 유명 야구선수와 결혼했지만 시어머니의 이상증세로 고통을 받았다”는 김정하는 “시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질투망상증, 피해망상증, 우울증, 정신성 노인 질환 등으로 오랜 기간 약을 복용했고, 사소한 일에도 욕설과 폭력을 휘둘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1년간 법정 싸움을 벌였고 기자들을 피해 다니느라 노이로제가 걸렸다. 빨리 해결되길 원했는데 시댁에서 합의를 하자고 했다. 그래서 합의를 했는데 집행유예 6개월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하는 “시댁에서 4년간 살면서 연기자 생활도 포기하고 시집살이를 했지만 날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존속상해라는 단어 자체가 소름 돋는다. 그때 친정어머니가 놀라서 병이 생겼고 결국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TV조선 ‘대찬인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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