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짝’ 촬영 중 여성 출연자 자살…‘방송 여부 불투명’

입력 : 2014-03-05 10:47:36 수정 : 2014-03-05 11:00: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BS ‘짝’ 녹화 도중 여성 출연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짝’ 제작진은 5일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출연자분께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 출연자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화장실에서 목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에 SBS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일단 사고 수습이 먼저”라고 말했다. 다만 사건의 심각성과 여론 등을 고려하면 해당 출연자가 나온 녹화 분량은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SBS 홈페이지는 프로그램을 질타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출연자를 어떻게 관리한 건지 모르겠다”며 글을 올렸고, 다른 네티즌은 “어떻게 촬영을 했길래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적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임지연 '러블리 미모'
  • 김민주 '청순미 폭발'
  • 김희애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