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열이 나고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심하고 흉부 x-ray를 통해 확진하는 편이다. 치료는 양방에서는 항생제를 이용하고 한방에서는 열독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가래를 삭이는 약재와 폐의 진액을 보충해 주는 약재 등을 가감하여 한약으로 치료한다.
박수은 편강한의원 명동지점 원장 |
폐는 호흡의 근본이 되는 장기로 인체의 원기(元氣)를 주관한다. 원기는 면역력을 발휘하게 하는 핵심적인 원동력이며 생명현상을 유지한다. 이러한 원기는 폐에서 생명의 원천인 대기를 듬뿍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폐 기능이 건강해야 원기도 충만해지고 생명도 건강히 유지할 수 있다. 폐를 강화하면 호흡기의 면역력이 향상돼 감기와 폐렴의 예방이 가능하다.
평소 등산이나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폐를 강화하고, 폐에 좋은 한약 치료를 통해서 폐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우는 첫 숨부터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폐를 건강히 관리하여 몸의 원기를 잘 지켜내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박수은 편강한의원 명동지점 원장
■박수은 편강한의원 명동지점 원장 약력
▲동국대 한의대 대학원 졸업 ▲동서한방병원 일반 및 전문수련의
▲동국대 한의대 대학원 졸업 ▲동서한방병원 일반 및 전문수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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