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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 "소형 무인기 대책 시급히 마련" 지시

입력 : 2014-04-07 10:44:01 수정 : 2014-04-07 13: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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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이 7일 아침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7일 오전 8시30분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소집해 최근 잇따른 소형무인기 침투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 장관은 “북한으로 추정되는 소형 무인기는 새로운 위협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GOP등 전방 지역에서부터 후방에 이르기까지 감시, 탐지, 식별 및 타격에 이르기까지 대비태세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민 홍보와 신고망을 재정비하는 등 민관군 통합방위차원에서 대비태세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완벽한 작전대비태세로부터 출발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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