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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단원고 수학여행 만족도 56.7%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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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9 15:03:51 수정 : 2014-04-19 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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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하다는 답이 56.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알려진 2011~2013년 단원고 수학여행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수학여행 만족도는 평균 56.7%에 불과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49%, 2012년 65%, 지난해 56% 등이다.

단원고는 매년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숙소 ▲프로그램·내용 ▲안전·영양 ▲교통 ▲강사 ▲기타(수학여행이 도움됐는지 여부) 등 7개 항목에 걸쳐 설문조사를 진행해 왔다.

최근 3년간 단원고는 인천에서 배로 출발해 제주도에 도착한 뒤 관광과 한라산 등반,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항공편으로 귀가하는 수학여행을 해 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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