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월호 구조 지원 해군 대조영함 병사 1명 사망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20 11:51:10 수정 : 2014-04-20 14:18: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4500t)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졌던 병사 1명이 끝내 숨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쳤던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19일 오후8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지원에 나선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운 병장은 링스헬기 편으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해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