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선장은 교도관에게 맨 먼저 누가 방장인지를 물었다.
방장은 교소도 각 수감실에서 군기반장의 역할을 하는 수감자를 뜻한다.
이 선장이 자신이 머물 수감실의 방장을 미리 파악해 눈치를 보려던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 15명은 미결수 감방에 서로 분리수감돼 있으며 일부는 독방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선원들 대부분이 아픈 곳 없이 하루 세 끼 식사를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