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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전통문화체험명소로 부상

입력 : 2014-05-06 19:42:32 수정 : 2014-05-06 1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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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전통혼례 등 운영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양동마을로 오세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 양동마을에서 민속체험이 이뤄지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양동마을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양동마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양동마을 숙박체험’은 양동마을에서 숙박하면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절·서당체험, 다도체험, 국악체험, 문화탐방, 약과 만들기, 야간 길놀이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양동마을 숙박체험은 10월 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1회 40명이 참가한다. 경주문화원 홈페이지(gjucc.or.kr)로 예약하면 된다. ‘민속문화체험한마당’은 누에고치풀기, 맷돌, 지게, 새끼꼬기 등 20여종과 40여점의 민속품도 전시된다.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양동마을 공터에서 마련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전통의례 체험은 이달 18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관·계례 시연이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을체험관 앞에서 전통혼례 체험이 진행된다. 실제 양동마을에서 전통혼례식을 올릴 참가자는 경주문화원(054-743-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혼례비는 무료이다.

국악한마당은 7월과 9월 두 차례 양동마을체험관 앞에서 판소리, 민요, 대금, 시조창 등 국악공연을 가진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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