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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부인 떨어뜨려" 공천불만 50대 男, 새정치 대전시당 흉기난입

관련이슈 6·4 지방선거

입력 : 2014-05-08 09:56:19 수정 : 2014-05-08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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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에 따른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 흉기를 들고 난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A모(55)씨가 대전 동구 대전로에 있는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의자에 흉기를 내리찍는 등 직원을 위협했다.

이와 함께 공천심사 과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인은 6·4 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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