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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協 "사장 및 보도본부장 퇴진" 요구, 아니면 '제작거부'

입력 : 2014-05-13 07:30:06 수정 : 2014-05-13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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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는 지난 12일 밤 긴급 총회를 열어 길환영 사장과 임창건 보도본부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들은 세월호 참사 한달째 토론회를 열고,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프로그램과 KBS 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KBS 기자협회는 이러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작거부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제작거부는 투표인원 193명 중 94.3%의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시기와 방법은 비대위에 일임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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