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朴 대통령,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 제안"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5-19 10:09:08 수정 : 2014-05-19 11:01: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참사가 발생한) 4월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역사에 지우기 힘든 아픈 상처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진정한 '안전 대한민국'을 만든다면,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린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로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한 저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난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명운을 걸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
  •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