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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솔브릿지 경영대 AACSB인증 획득

입력 : 2014-05-20 19:48:23 수정 : 2014-05-21 0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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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지방사립대 최초 대전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지방 사립대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 교육 국제인증기관인 AACSB의 인증을 취득했다.

AACSB인증은 하버드와 와튼 스쿨 등 전 세계 대학의 5%, 미국 대학의 10%만이 보유하고 있을 만큼 심사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국내 대학들 가운데 14번째이자 지방사립대로는 처음이다. 2009년 문을 연 뒤 6년 만에 인증을 취득한 것도 1916년 AACSB 출범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다.

AACSB는 인증에 앞서 지난 3월 실사평가단이 우송대를 방문, 커리큘럼과 재정, 교수진, 교수법, 학생 만족도 등을 정밀 평가했다.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지방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환경 조성을 위해 교수진의 80%를 외국인으로 구성하고 30여개 국가에서 유학생을 모집해 완전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에 ‘아시안 케이스 워크숍’ ‘CEO 멘토링’ 등 아시아에 특화된 교육내용을 접목하고, 미국 조지아텍·일본 메이지 대학 등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화된 교육을 실시 중이다.

존 앤디컷 총장은 “아시아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환경, 다양한 학생 밀착 지원 등의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증 취득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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