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10일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결혼 사실을 밝혔다.
최근 엄지인 아나운서는 '6월의 신부'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인 아나운서는 단아한 자태의 웨딩드레스를 갖춰입고 우아한 포즈를 취했다. 예비 신랑과 함께 한 사진에서는 잔잔한 미소로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웨딩스타일링을 총괄 진행하고 있는 천정희 듀오웨드 수석팀장은 "엄지인 아나운서의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최대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며 "밝고 사랑스러운 신부와 깔끔하고 젠틀한 신랑이 긴 촬영 내내 서로 배려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는 14일 사업가인 예비신랑과 함께 가족과 친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듀오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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