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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힘찬병원, '농촌 어르신 관절 진료' 봉사활동

입력 : 2014-06-18 17:18:56 수정 : 2014-06-18 17: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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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힘찬병원은 18, 19일 이틀 동안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판동초등학교에 이동진료센터를 열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관절과 척추 건강을 챙기는 의료 봉사(사진)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관절·척추 진료’란 제목이 붙은 이번 행사는 관절과 척추 건강이 취약한 농촌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의의 진료와 물리치료는 물론 엑스레이(X-ray) 촬영, 골다공증 측정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에는 강서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성민 원장, 정덕문 주임과장, 진호선 과장, 신경외과 이충현 주임과장, 안상욱 과장 등 30여명의 의료진이 동참한다. 18일 진료를 받은 76세의 할머니는 “무릎이 여태까지 쑤시고 아파도 바쁜 농사일 때문에 병원에서 물리치료 한 번 못 받았는데, 서울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의 관절·척추 건강에 책임 의식을 갖고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힘찬병원은 보은군과의 상생을 위해 남보은농협 조합장과도 우호관계 협약을 체결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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