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은 편강한의원 명동지점 원장 |
임파선염은 질병이라기보다 질병과 싸우는 과정의 표현으로 봐야한다. 면역력이 좋은 경우는 힘겹게 싸우지 않으면서 외부의 적을 이겨내지만, 면역력이 약하면 임파구들을 많이 만들어 내느라 붓고,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파선이 붓거나 염증이 있을 때 소염제나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부은 것을 억제해주는 것이지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은 아니다. 면역력을 회복해 주지 않으면 감기, 편도선염을 비롯한 임파선염 등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임파선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금연과 금주를 하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인스턴트와 기름진 음식을 금하고 채소를 즐겨 먹는 등 건강을 챙기는 기본적인 습관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게 우선이다.
한방에서는 폐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편도선, 임파선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준다. 편도선, 임파선이 강화되면 면역력이 향상되면서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 전반을 강화시키며 다른 면역계통의 질환도 예방, 치료할 수 있게 된다.
박수은 편강한의원 명동지점 원장
◆ 박수은 편강한의원 명동지점 원장 약력
▲동국대 한의대 대학원 졸업 ▲동서한방병원 일반 및 전문수련의
▲동국대 한의대 대학원 졸업 ▲동서한방병원 일반 및 전문수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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