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아나운서’ 최지인, 故마이클잭슨 패밀리와 재능기부 동참

최지인(사진=최지인 트위터)

‘화가 아나운서’로 유명한 최지인 아나운서가 故 마이클 잭슨의 조카 제네비브(Genevive Jackson) 잭슨과 형수 알레한드라(Alejandra Jackson) 잭슨 등 잭슨 패밀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최지인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작가 알렉스 김 & 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 이후 기념샷 좋은 사람들과 만나 너무 뜻깊고,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오늘 저녁에 열리는 출판기념회도 팟팅! 열심 좋은 일하며 한걸음씩 진솔하게 나아갑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진작가 알렉스 김의 저서 ‘행복하라 아이처럼’ 책을 들고 다소곳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지인 아나운서를 비롯한 알렉스김, 제네비브 잭슨과 알레한드라 잭슨이 나란히 앉아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알렉스 김은 해외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지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진작가로, 그의 출판기념회에는 잭슨패밀리와 최지인 아나운서가 사진과 스토리에 감동을 받아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알렉스 김&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와 16일 잠실에서 열린 사진작가 알렉스김의 저서 '행복하라 아이처럼' 출판기념회까지 동행하며 우정을 교류했다.

특히 최지인 아나운서는 ‘알렉스 김&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에 이어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해 행사의 진행을 맡았으며, 오는 20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희망공간행사의 진행과 청담동 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 사랑전시 'HUG-안아주세요' 그림 기부 등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다.

한편 최지인 아나운서는 MBN의 간판아나운서로, 숙명여대 회화과를 거쳐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최초의 미대생 출신 아나운서로 주목 받고 있다.

최현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