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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에 ‘애도 물결’…“하늘도 함께 울어주네요”

입력 : 2014-07-24 09:28:17 수정 : 2014-07-24 09: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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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유채영(41)씨가 위암으로 24일 오전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작가 공서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하하도 “누나 편안히 쉬세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슬퍼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며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렴”이라고 덧붙였다. 주영훈은 과거 유채영의 솔로곡 ‘이모션(Emotion)’을 만든 인연이 있다.

유채영 팬카페에서도 그의 가는 길을 슬퍼하는 팬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언니의 사망소식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개그우먼 박미선과 송은이, 배우 김현주 등이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상주는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씨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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